차 운행이 30% 이상 감소하여 다른 요일보다 공기가 맑은 주일날 아침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서초지역을 통과하다 보면 시커만 연무대(煙霧帶)를 띄고 있는 것을 자주 보게 되는데 그래도 그 곳을 통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숨이 막힐 것 같은 느낌을 갖곤 한다.  환경론자들의 시각에서 보면 미세먼지와 차량들의 매연이 혼합된 것으로 생각될 것이며 그 검은 연무 띠에는 폐암을 유발하는 다이옥신, 벤젠, 각종 세균, 그리고 진디기 같은 생활 기생충이 살고 있다고 주장할 것이다.    

보도에 의하면 이웃 일본에는 650 만 마리의 애완견이 등록되어 있으며 국내에도 약 250만 마리의 애완견이 사육되고 있다고 하는데 이를 입증하듯 날이 따뜻해지면서 많은 애견 동호회의 모임이 있는가 하면 도심의 도로를 주인과 같이 산책하는 견공들을 자주 대하게 된다. 일일이 문의하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자신의 건강보다는 사랑하는 견공들을 위한 산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또한 신발,  옷 , 훈련을 위하여 체인으로 목줄 당기는 행위도 주인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할 것으로 추측을 해본다.  

물론 견공의 입장에서 생각을 한다면 인간들의 그러한 처사를 이해하지는 못하겠지만 목을 메고 산책을 하는 것만 하여도 주인에게 충성하고 황송할 따름일 것이다. 우리 회사에서 펼치고 있는 신토불이 애견문화가 개의 눈높이에서 창조주가 만들어준 고귀한 생명을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반려하려는 순수한 운동의 일환으로 이해되기를 바라며 이러한 관점에서 한번 산책을 생각해보면 도심의 산책은  장점보다도 단점이 더 많을 수 있다는 것을 쉽게 알게 된다.  

개는 오염이 되어있는 바닥에서 10-20CM 정도의 공기를 들여 마시고 있기 때문에 각종 미세먼지가 폐로 진입을 하게 되어 장기적으로는 고령이 되어 면역력이 저하되면 폐 질환을 유발할 수 가 있을 것이며 단기적으로는 땅 바닥에 있는 오염물질들이 복부에 달라붙어 피부병의 유발인자로 작용을 할 수 있을 것이란 점이 걱정된다. 즉 도심지의 도로를 산책하는 것 자체가 개에게 있어서 피부병을 유발 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예방적인 조치를 취하자는 것. 애견인 여러분 애견을 사랑하시면 산책 후에 발과, 털과 복부를 깨끗한 종이 물수건으로 닦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피부병을 유발하는 오염물질이 제거되어 건강한 피부상태를 좀더 오래 유지 하는 것을 느끼시게 될 것입니다.  

봄날의 따스함을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라며   바이엘동물약품(주) : 애견사랑 켐페인